존 윅 4(John Wick:Chapter 4) 정보를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전 작들에 대한 요약과 함께 출연진과 등장인물, 그리고 영화의 TMI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롤렉스 플렉스 한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
스토리 라인
1. 존 윅 2 내용 요약
존 윅 2의 결말, 살인을 저지르면 안 되는 '뉴욕 콘티넨탈 호텔(성역으로 지정된 구역으로 킬러들이 쉬는 곳)'에서 산티노를 죽인 존 윅은 파문당하게 되는데요. 이때 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지배인인 윈스턴(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지배인)은 존 윅에게 자비를 베풀어 파문하기까지 1시간의 여유시간을 주게 됩니다. 1시간 동안 이곳을 떠나 도망갈 시간을 준 것이죠.
2. 존 윅 3 내용 요약
존 윅 3에서는 이후의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파문 후 전 세계의 킬러들이 존 윅의 현상금(1,400만 달러)을 노리고 찾아오게 됩니다.
이때 '최고회의(The High Table)'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최고회의는 말 그대로 존 윅이 소속된 킬러 조직의 국제적인 최상위 기구입니다. 앞으로 존 윅을 죽이려는 자들이 모두 최고회의 소속의 킬러들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최고회의에서 한 명의 심판관을 파견하는데요.
그 이유는 존 윅을 바로 파면하지 않고 1시간의 여유를 준 윈스턴과, 존 윅에게 7발의 총알을 제공한 바워리 킹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서였죠. 윈스턴에게는 호텔지배인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명령하고, 바워리 킹에게는 7일 안에 이곳을 떠나라고 명령합니다. 심지어, 말을 듣지 않는 바워리 킹에게는 칼로 7번의 난도질을 하죠. 이는 바워리 킹을 충분히 화나게 만들만했습니다.
윈스턴과 바워리 킹은 이 번 존 윅 4에서 조력자로 등장하기 때문에 알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존 윅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파문을 철회하기 위해 고군 분투하게 되는데요. 최고회의의 장로(The elder)를 찾아가 파문 철회를 요청합니다.
이때 장로가 내세운 조건이 윈스턴을 처치하라는 것인데요.
이 조건을 받아들인 존 윅은 윈스턴을 처치하기 위해 뉴욕 콘티넨탈 호텔로 그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자신을 도와주었던 윈스턴을 쉽게 죽일 수는 없었죠.
이때 호텔로 찾아온 심판관은 최고회의의 명령을 듣지 않는 존 윅(윈스턴을 죽이지 않음)과 윈스턴(콘티넨탈 호텔 지배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음)을 모두 죽여버리기 위해 호텔의 성역을 해제하고 집행관들을 파견합니다. 이후, 이 집행관들을 다 처치한 존 윅과 윈스턴은 심판관의 요구로 협상을 하게 되는데요.
윈스턴은 자신의 지위를 유지해 주면 다시 최고회의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존 윅을 총으로 쏴 호텔 아래로 추락하게 만드는데요. 윈스턴이 정말로 존 윅을 배신한 것인지, 아니면 지금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영리하게 행동한 것인지는 논란이 있고 존 윅 4를 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탄 정장에 총을 쐈다는 점에서는 존 윅을 정말로 죽이려는 의도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호텔로 추락하게 만든 것은 사실 죽을 수 있는 상황도 염두에 둔 행동이었죠. 제 생각에는 최선의 행동을 취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호텔로 추락한 존 윅을 데려 온 사람은 바워리 킹이었는데요. 바워리 킹은 자신을 7번 난도질 한 최고회의에 아주 열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존 윅에게 질문하죠.
최고회의에 열받았나? -바워리 킹
그래(Yeaaaaaaaaaah) -존 윅
최고회의에 대한 피의 복수가 이 번 존 윅 4에 예정되어 있네요 ㅋㅋㅋ
3. 존 윅 4 스토리
존 윅이 최고회의에 피의 복수를 한다 ㅋㅋㅋ 존 윅의 목표는 최고회의(The High Table)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는 것인데요. 이것이 존 윅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줄기입니다. 그리고 존 윅 4에서도 이는 계속됩니다.
이 과정에서 존 윅은 자신의 오랜 친구와도 대적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강력하고 문벌이 좋은 적들과 싸우게 됩니다.
존 윅이 이번 싸움에서 마침내 자유를 얻게 될 수 있을까요?
출연진 / 등장인물
1. Keanu Reeves / 존 윅 역
말이 필요 없이, 모두가 알고 있는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을 맡고 있죠.
최고회의의 의무를 다하고 자유를 얻기 위해 진짜.... 죽을 듯이 죽입니다.....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코멘트가 다음과 같은데요. 총 맞고 죽는 게 아니라 정말 힘들어서 죽을 거 같아요....😭
존윅에게 어서 자유를 ㅠㅠ
TMI지만, 키아누 리브스가 가장 많은 수입을 얻은 출연작은 뭘까요?
바로 2021년 개봉한 매트릭스: 리저렉션입니다. $13,000,000이니 한화로 약 171억 원 정도가 되겠네요. 여기에 박스 오프스 흥행에 따른 보너스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키아누 리브스의 출연 수입을 순서대로 나열한 표입니다.
|
매트릭스: 리저렉션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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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000 + box office grosses and bonus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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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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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0,000+box office bonus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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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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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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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trix Revolutions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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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000 + 15% of the gross |
이제 키아누 리브스는 이번 존 윅 4에서 최고 출연료를 갱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15,000,000(약 197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이네요. 존 윅 시리즈의 인기와 함께 몸값도 계속 오르고 있는 모습이네요.
2. Ian McShane / 윈스턴 역
위에서 언급했듯이 윈스턴은 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지배인으로 존 윅에게 파문을 내린 인물입니다. 하지만 존 윅에게 1시간의 시간을 주며 도망갈 기회를 주는데요. 존 윅에게 우호적인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 존 윅 4에서도 존 윅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 편에서 존 윅을 총으로 쏜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직접 말하는데요. 존 윅 3에서의 상황을 잘 생각해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선택이었습니다.
3. Laurence Fishburne / 바워리 킹 역
뉴욕 뒷골목 집단인 바워리 패밀리의 보스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존 윅을 도운 대가로 최고회의의 처벌을 받고 자신이 일군 모든 것을 잃어 매우 열받아있는 상태에 있죠.
존 윅 4에서 윈스턴과 마찬가지로 존 윅의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파리까지 직접 찾아가 존 윅에게 방탄 슈트를 선물하고 9mm 자동권총도 제공합니다.
4. 견자단 / 케인 역(Caine)
이 번 작품에서 존 윅과 함께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케인은 존 윅의 오래된 친구입니다. 그는 킬러 세계에서 은퇴한 인물로 자신의 시력을 내주고 킬러 조직을 나올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딸을 만날 수 없는 조건도 건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라몽 후작의 협박(케인의 딸을 볼모로 협박)으로 다시 킬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그 임무는 바로 존 윅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오랜 친구 존 윅을 죽일 수 있을까요? 이 영화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마찬가지로 존 윅도 오랜 친구인 케인을 죽일 수 있을까요?
그의 이름에서 그가 지팡이를 다룬 다는 것을 재미있게 들어내고 있는데요. Caine과 발음이 유사한 cane은 지팡이를 의미합니다.
cane: n. 지팡이
견자단의 액션은 이 지팡이를 위주로 이루어집니다. 역시 그의 액션은 빠르고 간결합니다. 초반에는 특유의 영춘권 동작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의 주특기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역시 총 또한 사용하는데요. 권총 SIG P36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존 윅이 사용한 총은 종류가 너무 많은데요. 아래 민호타우르스님이 아주 상세히 설명해 놓은 영상을 공유해 드릴게요. (1~4편 총🔫 총정리)
5. Rina Sawayama / 시마즈 아키라 역
오사카 콘티넨탈 호텔의 지배인 시마즈 코지의 딸이자 호텔의 컨시어지를 맡고 있습니다.
Rina Sawayama는 이번 작품이 데뷔작인데요. 그녀의 진짜 직업은 가수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리나는 일본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대표곡 This Hell을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존 윅 4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곡도 그녀의 곡입니다. 아래 공유해 드릴게요.
감독은 리나를 우연히 유튜브 영상으로 보게 되었고 아키라 역에 딱 맞을 거 같아 출연을 먼저 제의했다고 하네요. 영상을 본 후 24시간 안에 연락을 했다고 하니 감독의 눈에 딱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TMI 정보
1.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연출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위에서 아래를 찍는 연출은 2019년 발매된 비디오 게임 Hong Kong Massacre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래는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아래는 게임의 스크린 샷입니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게 확실히 보이네요. 게임 플레이 영상도 공유해 드릴게요
그리고 이 장면에서는 dragon's breath shotgun(용의 숨결 샷건?)이 사용되었는데요. 용이 불을 뿜는 것처럼 발사되네요 😨😨😨
영화에서는 아래와 같이 연출되었어요.
2. 카론 역의 Lance Reddick 사망
영화가 개봉되기 겨우 일주일 전 카론 역의 배우 Lance Reddick이 사망하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자연사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존 윅의 스핀오프인 Ballerina(2024년 개봉 예정작)에서도 같은 캐릭터로 등장하기로 되어있었고 이미 촬영한 사실도 확인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슬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키아누 리브스를 포함한 존 윅 4의 배우들은 파란 리본을 차고 그를 애도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키아누 리브스 5명의 스턴트 팀에게 롤렉스 선물
영화가 끝난 후 키아누는 그의 5명으로 구성된 스턴트 팀에게 롤렉스 서브마리너(Rolex Submariners)를 선물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금액은 대략 $10,000(약 1,300만 원)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각의 시계 뒷부분에 개인적 메시지를 써서 전달했다고 하네요.
4. 영화 초반 사막 씬은 디지털 효과를 사용하지 않았다.
사막 씬은 디지털 효과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멋지게 연출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존 윅이 장로를 만나는 바위는 영화 Lawrence of Arabia를 촬영한 곳이라고 하네요.
5. 존 윅 대사의 3분의 1이 '한 단어'
존 윅은 영화에서 380 단어밖에 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대사의 3분의 1은 한 단어라고 하네요. "Yeah"라고 대답하거나, 케인을 만났을 때 "Caine"이름을 부르며 인사하는 정도의...ㅋㅋㅋ
존 윅이 가장 길게 말한 대사는 코지를 만나서 하는 다음 대사입니다.
You and I left a good life behind a long time ago, my friend.
= 자네와 나 모두 좋은 삶은 오래전에 포기하지 않았나, 친구.
키아누 리브스가 본인의 대사의 대략 반 정도를 초기 스크립트에서 제거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존 윅이 캐릭터가 더 살아 난 거 같습니다. 수다스러운 존 윅은 별로네요 😆
6. 윈스턴과 바워리 킹을 만난 파리의 지하철 역
영화에 등장한 파리의 지하철역은 "Porte des Lilas"입니다. 이곳은 사용되지 않는 플랫폼이 있기 때문에 영화 산업에서 파리 지하철역을 촬영하고자 한다면 이곳이 주로 활용된다고 하네요. 촬영 중에 지하철 운행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해요.
여기까지 존 윅 4(John Wick:Chapter 4)의 정보를 알아봤는데요. 키아누 리브스의 롤렉스 서브마리너 플렉스 정말 멋지네요!!
흥미로운 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재밌게 보셨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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